카메라가 색상을 자꾸 지멋대로 바꿔버리는데 입술 발색샷이 실제색과 그나마 비슷한 느낌이네요. 오렌지계열보다는 아주 사알짝 핑크빛도는 가을느낌의 차분한(?)레드에요. 잉가 립스틱은 거의 가을느낌나는 색상이 많은거 같아요 그래서 솔직한 말로 22호 겨울 쿨톤인 제 얼굴에는 색상이 그리 잘받는편은 아니지만,무난하게 어울리고요 제품 자체는 굉장히 좋아요. 이 립스틱으로 집에 네 개나 쌓아놨을정도로요. 립스틱인데 틴트도 살짝 섞여있는 듯 착색이 되는 편이라 지속력이 길어요. 밥 먹어도 막 가운데만 하얗고 가장자리는 빨갛게 보기싫게 지워지지는 않아서 좋더라구요. 매트해 보이지만 적당히 촉촉하기도 하고요. 다만 틴트성분(?)때문에 나중에되면 각질이 살짝 올라오기는 해요. 개인적으로는 진하게 바르는 풀립보다는 살짝 톡톡 두드려 그라데이션해서 바르는걸 선호해요. 색상 자체가 기본적인 컬러라 진짜 안맞는 분은 잘 안계실것같고 가을 웜톤이신 분들한테 찰떡같이 어울릴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