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유저로 2주동안 사용해보았는데.... 그동안 생얼용 틴트 사느라 쓴 돈이 너무 아깝게 느껴질 정도로 '이거다!!!!' 싶었어요. 제가 생얼용 틴트 볼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게 1. mlbb 컬러인지 ★ 2. 촉촉한지 3. 어느 정도라도 착색이 있는지 이거 였는데, 이 3가지를 모두 만족하는 제품이었습니다. 색깔에 대해서만 조금 추가 설명 드리자면 1. 미스트 : 이건 진~짜 생얼에 바르면 너무너무 잘 어울리는 틴트에요. 남자친구랑 여행, 호캉스 갈 때 꼭 챙겨가는 필수품입니다. 완전 핑크도 완전 오렌지도 아니고 정말 생얼에 잘어울리는 mlbb에요! 2. 프로스트 : 미스트가 좀 연한 것 같다 싶으면 프로스트 발라서 착색을 좀 시켜둔 다음에, 이후에는 미스트만 가지고 다니면서 덧발라줬어요! 이건 화장하고 나서도 바르기 좋은 느낌? 3. 레이크 : 처음에 레이크를 손등에 발랐을 때는 너무 보라색이어서, '와 이거 나랑은 정말 안 어울리겠다' 생각했는데 막상 바르고 보니 생각보다는 보라색 느낌이 나지 않았고, mlbb-그 중에서도 여름뮤트 분들이 바르면 정말 정말 정말 찰떡이겠다! 싶은 색이었어요. 전 가을뮤트에 가까워서 자주 바르지는 못하겠으나 ㅠ 전혀 부담스러운 보라색이 아니고 여름뮤트분들이 좋아하실만한 톤다운된 핑크 느낌으로 발색 되어요! 생얼에 바르기 자연스러운 틴트를 찾기 위해서 정말 거의 20만원은 썼던 것 같은데... 여러분 이 글을 본다면 20만원은 제가 썼으니 이걸 사보세요 ㅠ 정말 추천입니다.